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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ACE, 신임 대표에 이재원 現 인크로스 대표 선임

NHN엔터가 NHN ACE 신임 대표에 이재원 인크로스 대표를 선임했다.

인사이트NHN엔터테인먼트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이재원 인크로스 대표가 NHN엔터테인먼트 디지털 광고 부문 자회사 NHN ACE의 새로운 수장이 됐다.


2일 NHN엔터 측은 NHN ACE 신임 대표에 이 대표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인크로스 대표도 겸직할 예정이다.


NHN ACE는 NHN엔터 및 여러 계열사의 데이터베이스가 축적된 DMP(Data Management Platform)와 웹·앱 로그분석 기술을 보유한 빅데이터 분야 기업이다.


2007년 이 대표가 창립한 인크로스는 국내 최초의 동영상 애드 네트워크 플랫폼 '다윈(Dawin)'을 출시해 성장시킨 디지털 광고 미디어다. 2017년 매출 367억 원과 영업이익 102억 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인사이트NHN엔터테인먼트


지난해 12월 인크로스 최대주주가 NHN엔터테인먼트로 변경된 이후, 양사의 관계는 더욱 긴밀해졌다.


이 대표는 "NHN ACE와 인크로스는 모두 디지털 광고 관련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며 "양사가 보유한 핵심경쟁력과 사업상 노하우를 공유하고 협력하면 시너지가 커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막강한 빅데이터와 타겟팅 기술의 고도화를 통해 한 단계 진일보한 디지털 광고 전문 기업으로 성장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김소연 기자 soyeo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