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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빛 물결 수놓는 벚꽃 로맨스 '진해 군항제' 4월 1일 열린다

경남 창원시에 따르면 벚꽃잎이 화려하게 수놓는 '제56회 진해 군항제'가 드디어 오는 4월 1일 돌아온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인사이트] 김수완 기자 = 매년 봄이 오는 소리를 알리는 '진해 군항제'가 열리는 날이 성큼 다가왔다.


6일 경남 창원시에 따르면 올해 56회째를 맞이한 '진해 군항제'가 오는 4월 1일부터 창원시 진해구 전역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분홍빛 벚꽃을 마음껏 볼 수 있는 '진해 군항제'는 창원에서 매년 봄이 되면 열리는 국내 최대 벚꽃 축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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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군항제'는 36만 그루의 벚꽃나무가 이뤄내는 장관과 함께 충무공 추모 행사, 여좌천 별빛축제, 속천항 해상불꽃쇼, 팔도풍물시장 등 다양한 볼거리를 자랑한다.


진해는 4월이면 온 도시가 '벚꽃'으로 가득해지는데 '진해 군항제'에서는 100년이 넘는 왕벚나무의 화려한 벚꽃 자태와 새하얀 벚꽃 터널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자동차로 이동하면서 아름다운 벚꽃의 모습과 향을 만끽할 수 있는 벚꽃 명소가 곳곳에 있기 때문에 봄의 낭만을 한껏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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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경남 창원시장은 "'진해 군항제'는 '2018 창원 방문의 해'가 시작된 이후 많은 관광객을 맞이하는 첫 대규모 축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교통편의, 숙박시설, 환경, 음식점 위생 등 전 분야를 잘 챙겨야 한다"며 "전 부서에서 협력해 손님을 맞을 준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진해 군항제'에서는 창원시내 관광지 시티투어 2층 버스 운행 노선에 벚꽃 명소, 전통시장, 속천항 횟집 거리 등을 한시적으로 추가하고 야간운행도 검토할 예정이다.


벚꽃 휘날리는 따뜻한 봄이 오면 여친 손 꼭 잡아 떠나고 싶은 데이트 5이번 겨울 너무 추워 실내 데이트만 즐겼다면 따뜻한 봄에는 연인의 손을 잡고 야외로 나가보자.


지금 만개한 '벚꽃' 볼 수 있는 오키나와행 항공권 '8만 8천원'한국의 저가 항공사 티웨이항공에서 오키나와를 비롯한 국제선 항공권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수완 기자 suewa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