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너 혼자만 일방적인 인간관계에 너무 고생하지 마"
지난 25일 페이스북 페이지 '고려대학교 대나무숲'에 올라온 익명의 글이 수많은 누리꾼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글을 올린 A씨는 인간관계의 허망함에 대해서 설명하며, 타인 때문에 내 태도를 바꾸지 말라고 조언한다.
그는 "한 달을 알아도 일 년 알고 지낸 사람보다 친하기도 하고, 일 년을 알아도 그 사람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기도 한다"며 "얼마나 알고 지냈는지가 중요한 게 아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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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너무 인간관계에 감정을 낭비하지 않아도 된다"고 일침 했다.
그는 "갈 사람은 가고, 남을 사람은 남더라"며 "혼자만 일방적인 인간관계에 너무 고생하지 말라"고 조언했다.
뿐만 아니라 "네 태도를 굳이 바꿀 필요가 없다. 너는 너 그대로 살아가면 된다"고 말했다.
A씨의 조언이 담긴 글은 공개된 지 하루만에 1만 6천여 명의 '좋아요'를 얻으며 엄청난 공감을 샀다. 해당 글에는 현재 2200여 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다.
인간관계에 지친 누리꾼들의 마음을 위로한 글을 함께 만나보자.
KBS2 '쌈, 마이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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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