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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문재인 대통령 연봉 '2억 2천만원'

2018년 문재인 대통령의 연봉은 지난해보다 전년 대비 2.2% 인상된 2억 2479만 8000원으로 책정됐다.

인사이트청와대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올해 문재인 대통령 연봉은 지난해보다 500만원이 더 오른 2억 2,479만 8,000원으로 책정됐다.


16일 인사혁신처는 공무원 보수규정과 공무원 수당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물가와 민간임금을 고려한 정부는 각종 수당을 포함한 올해 공무원 보수를 작년보다 2.6% 인상했다.


다만 고위공무원단 및 2급 이상 공무원은 경제 여건 등을 감안해 2%만 인상시켰으며 인상률은 각종 수당을 포함한 총보수 기준이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이에 따라 올해 문재인 대통령 연봉은 전년 대비 2.2% 인상된 2억 2479만 8000원이다.


뒤를 이어 국무총리의 연봉은 1억 7,427만 4,000원, 부총리와 감사원장은 1억 3,184만 8,000원, 장관은 1억 2,815만 4,000원이다.


지난해 탄핵된 박근혜 전 대통령의 경우 2017년 기준 2억 1,201만 8,000원으로 연봉이 책정된 바 있다. 


인사이트연합뉴스


더불어 정부는 올해 2.6%를 올려도 보수 수준이 최저임금에 미달하는 일부 일반직 연봉을 추가로 인상했다.


월 157만 3,770원인 최저 임금에 못 미치는 일반직 9급 1호봉은 월 1만 1,700원, 군 하사 1호봉은 월 8만 2,700원, 군 하사 2호봉은 월 4만 1,300원씩 더 받을 예정이다.


이와 관련 인사혁신처는 "정부는 모범고용주로서 공무원 보수 수준이 최저임금을 하회하지 않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연합뉴스


한편 올해부터 나라를 지키는 군인들의 월급 또한 2배씩 오른다.


지난 4일 인사혁신처는 물가·민간임금 등을 고려해 사병 월급을 지난해보다 87.8% 대폭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등병은 16만 3,000원에서 30만 6,100원, 일등병은 17만 6,400원에서 33만 1,300원, 상병은 19만 5,000원에서 36만 6,200원으로 각각 증가한다.


병장 월급은 작년 21만 6,000원에서 올해 40만 5,700원이 된다.


박근혜 대통령 내년(2017년) 연봉은 '2억 1천만 원'박근혜 대통령이 만약 2017년에도 무사히 대통령직을 수행하게 될 경우 2억 1천만원 대의 고액 연봉을 받게 된다.


문재인 정부, 2022년에 병장 월급 '67만 6천원'까지 올린다앞으로 5년 후인 2022년에는 군 복무 중인 병장 월급이 70만원에 가까운 수준으로 오른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