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7일(수)

‘열 받은’ 이라크 팬 경기장 난입 소동 (사진)


 

26일 호주 시드니의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열린 2015 AFC 아시안컵 준결승 한국 대 이라크 경기에서 후반 막판 이라크를 응원하던 한 팬이 경기가 답답한 듯 경기장에 난입해 보안요원에게 잡히고 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26일(한국시간) 호주 시드니의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열린 이라크와의 2015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전반 20분 이정협의 결승 헤딩골과 후반 5분 김영권의 추가골이 이어지며 2-0으로 이겼다.  

 

'신데렐라' 이정협(상주)과 '골 넣는 수비수' 김영권(광저우 헝다)의 연속골을 앞세운 슈틸리케호가 이라크를 제압하고 27년 만에 아시안컵 결승 진출에 성공하며 55년 만의 우승 달성에 한걸음 바짝 다가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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