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8일(목)

"딱 봐도 모델"…청와대 방문했다가 우월한 기럭지로 유독 돋보인 한현민

인사이트채널 A 뉴스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모델 한현민이 청와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큰 키와 남다른 패션 감각으로 존재감을 뽐냈다.


지난 2일 채널 A는 청와대를 방문한 한현민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보도했다.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이 마련한 신년맞이 인사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국회와 사법부, 지방자치단체, 경제계, 여성계, 문화예술계 등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주요 인사 2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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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문화가족 출신 모델로 최근 '대세'인 한현민 역시 행사에 초청받았다.


한현민은 '특별초청 일반 국민' 자격을 받아 행사에 함께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현민은 특유의 개성 있는 헤어스타일을 유지한 채 청와대 행사장을 방문했다. 


깔끔한 흰색 상의를 선택한 그는 상의 위로 검은색 정장을 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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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칫 너무 딱딱해 보일 수 있다고 생각했는지 넥타이는 하지 않았다.


한편 한현민은 나이지리아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중학교에 다니던 지난 2016년 3월 서울패션위크에서 모델로 데뷔했으며 현재 서울 한광고에 재학 중이다.


그는 지난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2017 가장 영향력 있는 10대 30인'에 이름을 올려 큰 화제를 모았다.


'한국 최초' 흑인 혼혈 모델 한현민 "모델하며 주변 시선 극복했다"한국과 나이지리아 혼혈 모델이자 평범한 고등학생인 한현민의 일상이 공개됐다.


황기현 기자 ki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