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계열사 사장단 인사…KB카드 이동철·KB생명 허정수

인사이트(좌) 이동철 KB금융지주 부사장, (우) 내정자 허정수 KB국민은행 부행장 /  KB금융지주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KB금융지주가 11개 계열사 사장단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KB국민카드 대표에 이동철 KB금융지주 부사장이, KB생명보험 대표에는 허정수 KB국민은행 부행장이 각각 내정됐다.


20일 KB금융지주는 상시지배구조위원회를 개최하고 KB국민카드 등 11개 계열사 대표이사 후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를 통해 새로운 사장을 맞이하게 된 곳은 KB국민카드, KB생명보험, KB자산운용, KB저축은행, KB데이타시스템 등이다.


KB국민카드 대표로는 KB금융 내 '전략통'이라고 불리는 이동철 KB금융지주 부사장이 임명됐다.


이동철 후보 선임에 대해 KB금융은 "카드업의 비즈니스 수익 감소를 상쇄할 수 있는 신규사업 진출 등 경영환경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 가능한 조직 및 프로세스 정비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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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법학과를 나온 이동철 후보는 지주, 은행, 생명에서 전략과 재무, 국내외영업 등 다양한 업무를 이미 경험한 인물이다.


사업구조 혁신과 글로벌 진출 등을 추진할 수 있는 실행 역량을 보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KB 생명보험 대표에는 허정수 국민은행 부행장이 선임됐다.


허정수 후보에 대해 KB금융은 "채널 및 상품 경쟁력 제고를 통한 가치 중심의 생명보험사로의 성장과 국내외 보험사 인수에 대비하기 위함"이라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지주, 은행, 손해보험에서 최고재무책임자(CFO)를 모두 경험한 허정수 후보는 2015년 LIG손해보험 및 작년 현대증권 인수 후 통합(PMI)을 총괄하며 리더십을 증명했다.


KB저축은행 대표에는 신홍섭 국민은행 전무가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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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홍섭 후보에 대해서 KB 금융은 "은행에서의 다양한 영업 경험과 탁월한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바탕으로 중장기 관점의 서민금융 인프라를 성공적으로 구축할 수 있는 실행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신홍섭 후보는 중장기 관점의 서민금융 인프라를 성공적으로 구축할 수 있는 실행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외 KB데이타시스템 대표와 KB자산운용 대표로 김기헌 KB금융 부사장과 이현승 현대자산운용 대표이사가 각각 선임됐다.


KB금융 상시지배구조위원회는 이번 인사와 관련해 "KB 상승세 지속을 위해서 업(業)에 대한 이해와 통찰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 및 실행 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대표이사 후보를 선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윤경은·전병조 KB증권 대표, 양종희 KB손해보험 대표, 박지우 KB캐피탈 대표, 정순일 KB부동산신탁 대표, 박충선 KB인베스트먼트, 김해경 KB신용정보 대표 등은 기존 대표 이사로 재신임됐으며 이들의 임기는 1년이다.


이날 선정된 후보는 오는 21일과 22일 양일간 해당 계열사 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의 최종 심사·추천을 거쳐 주주총회에서 확정된다. 


KB국민은행-크레소티, 약국 대상 '팜 선정산 서비스' 구축 협약KB국민은행이 대한약사회 약국전용 결제 '팜페이' 서비스사인 ㈜크레소티와 약국 대상 서비스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


진민경 기자 minkyeong@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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