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방 신병교육대서 훈련병 잠자다 숨져
중동부전선 전방부대의 신병교육대 내무반에서 잠을 자던 훈련병이 숨지는 사고가 났다.
중동부전선 전방부대의 신병교육대 내무반에서 잠을 자던 훈련병이 숨지는 사고가 났다.
22일 군 당국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11시께 강원 양구군 육군 모 부대 신병교육대 내무반에서 잠을 자던 A 훈련병이 호흡곤란 증세를 일으켜 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최근에 입대한 것으로 알려진 A 훈련병은 당시 훈련 등 일과를 마치고 내무반에서 잠을 자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군부대의 한 관계자는 "숨진 A 훈련병에 대한 외견상 구타·가혹행위 흔적은 없었다"고 밝혔다.
군 당국은 동료 훈련병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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