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강정'으로 유일하게 백종원의 '100점 만점' 받은 '빛고을 닭강정'

SBS '백종원의 푸드트럭'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광주에서 모자(母子)가 함께 운영하는 '빛고을 닭강정' 팀이 유일하게 백종원으로부터 100점을 받았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푸드트럭'에서는 치열한 3라운드 결과 발표가 진행됐다.

이날 백종원은 '빛고을 닭강정' 팀에게 자신이 판매한 가격과 원가를 밝힐 것을 요구했다.

SBS '백종원의 푸드트럭'

'빛고을 닭강정' 팀이 밝힌 판매가는 5천원 이었으며 1인분 원가는 1,902원이었다.

이에 백종원이 '빛고을 닭강정' 팀에게 원가율을 묻자 이들은 곧바로 38%라고 정답을 말했다.

원가율을 맞춰 S등급을 받은 '빛고을 닭강정' 팀은 푸드트럭에 도전한 12팀 중 유일하게 100점 만점을 받아 1등을 달성했다.

SBS '백종원의 푸드트럭'

앞서 지난 17일 방송에서 백종원은 '빛고을 닭강정' 팀에게 아낌없는 칭찬을 퍼부었다.

이날 '빛고을 닭강정' 팀을 방문한 백종원은 메뉴를 주문하며 "식은 것은 없어요"라며 곤란한 질문을 던지기도 했고 요리와 관련된 전문적인 지식을 물어보기도 했다.

백종원의 요구에 '빛고을 닭강정' 팀은 조곤조곤 설명을 하면서 친절한 손님 응대를 펼쳤다.

SBS '백종원의 푸드트럭'

심지어 백종원이 묻지 않아도 자신들의 계획을 조리 있게 말해 백종원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탄탄한 준비력 덕에 백종원과 김성주는 '빛고을 닭강정' 팀을 칭찬했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SBS '백종원의 푸드트럭'

'빛고을 닭강정' 팀을 본 누리꾼들은 "이분들은 수준이 다르다", "잘됐으면 좋겠다", "의지가 보이는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4일 방송된 3라운드 결과에서는 12팀 중 '쉬쉬캐밥'과 '맛있장어' 팀이 낮은 소비자 점수로 결국 탈락하게 됐다.

맛도 안보고 음식 내놓은 도전자에 버럭한 '푸드트럭' 백종원 (영상)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만한 한 상을 차리는 미션에서 맛도 안 보고 음식을 내온 도전자에게 백종원이 일침을 놓았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