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20일(목)

여에스더, 10년 돌봐준 가사 도우미에 '강남 집' 선물

의사 홍혜걸이 아내 여에스더를 돌보는 일상과 함께, 10년 넘게 여에스더를 케어해온 가사 도우미를 위해 집까지 마련한 사연이 전해져 화제를 모았다.


지난 19일 MBC '라디오스타'는 '역시 난 죽지 않아 킥킥' 특집으로 꾸며졌으며, 이날 방송에는 홍혜걸, 하하, 박영진, 허키 시바세키가 출연했다.


홍혜걸은 방송에서 최근 1년간의 생활 변화를 설명했다. 그는 5년 동안 제주도에서 거주하며 여에스더와 떨어져 지냈으나, 여에스더의 우울증 증세가 깊어지면서 1년 전부터 다시 서울에서 함께 생활하고 있다고 전했다.


MBC '라디오스타'MBC '라디오스타'


홍혜걸은 "아내가 하루 종일 잠옷을 입고 방안에만 머물러 있다. 아침과 저녁 식사는 함께하려고 노력하고, 어깨를 주물러주고 머리를 쓰다듬어주는 등 아내를 챙기는 집사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김구라는 "여 박사님의 우울증이 심각한 상태라 옆에서 노심초사하며 지켜보는 일이 정말 쉽지 않을 것"이라고 공감을 표했다. 홍혜걸은 "계속 아내 옆에서 챙겨줘야 한다"며 여에스더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나타냈다.


특히 홍혜걸은 10년 넘게 여에스더를 보살펴온 가사 도우미에 대한 이야기도 꺼냈다. 그는 "아주머니가 아내의 모든 것을 케어해주신다. 아내는 '아주머니는 평생 모시고 가야 하는 분이며, 어쩌면 당신보다 더 중요하다'고 말한다"고 전했다.


origin_여에스더박사부드러운미소.jpg여에스더 / 뉴스1


홍혜걸은 이어 "아내가 아주머니 집을 우리 집 바로 옆 강남에 사드렸다"고 밝혀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