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가게 사장님의 갑작스런 '손길'에 헨리가 지은 표정 (영상)
몸에 꼭 맞는 자전거를 사기 위해 다리 길이를 측정하던 헨리가 고통스러움을 한껏 표출했다.
[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몸에 꼭 맞는 자전거를 사기 위해 다리 길이를 측정하던 헨리가 고통스러움을 한껏 표출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지난 8월 한강 나들이에 나선 헨리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헨리는 새 자전거를 구매하기 위해 단골 자전거 가게를 방문했다.
헨리는 자전거를 이곳저곳 뜯어보더니 "자전거에 페달이 없다", "자전거가 무겁다"며 사장님과 흥정을 시작했다.
헨리의 흥정을 한 귀로 듣고 흘린 사장님은 "일단 사이즈를 체크하자"고 이야기했다.
이에 헨리는 지레 겁먹은 표정으로 "자신 있다"며 측정 장소로 향했다.
안장 높이를 맞추기 위해 사이즈 측정에 돌입한 헨리는 사장님에게 "제가 이 부분에 좀 어려울 수도 있다"며 겁먹은 채 횡설수설했다.
이윽고 정확한 측정을 위해 다리 길이 재는 도구를 있는 힘껏 끌어올리자 헨리는 큰 소리로 웃음인지 울음인지 모를 비명을 질렀다.
헨리는 "아프면 이야기하라"던 사장님께 "너무 세게 하는 것 아니에요?"라며 고통을 호소해 짠한 웃음을 자아냈다.
이소현 기자 so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