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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희 배고파요!"라며 또박또박 투정 부리는 '먹방 요정' 로희 (영상)

'먹방계의 신흥 강자' 로희가 "배고프다"며 흡사 랩을 읊듯 아빠에게 계속해 칭얼거렸다.

인사이트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먹방계의 떠오르는 샛별 로희가 "배고프다"며 투정 부리다가 입에 먹을 걸 물려주자 잠잠한 모습을 보여 보는 이에게 귀여움을 자아냈다.


지난 5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먹방 요정' 로희가 아빠를 향해 배고프다고 칭얼거리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엄마·아빠와 함께 미용실은 찾은 로희는 엄마의 친한 친구인 배우 소유진을 만나 인사를 주고받았다.


어른들끼리 본격적으로 대화를 시작하려 하는 순간, 로희는 흐름을 탁 끊으며 "로희 배고파요"하고 또박또박 자신의 의견을 말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한 번도 모자라 이어 계속해서 "아빠 로희 배고파요, 배고파요, 배고파요"라고 마치 랩하는 것처럼 반복해 강조하는 로희였다.


아직 어린 로희지만 "배고파"라는 말만큼은 발음도 무척이나 정확했다.


한창 먹을 나이답게, 로희는 발까지 동동 구르며 자신의 허기진 상태를 어필했다.


그런 딸에게 기 아빠는 기다란 스틱 빵을 입에 물려주었고, 간신히 아이를 얌전하게 할 수 있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빵을 받아든 로희는 행복한 표정으로 입안 가득 우물우물 빵을 베어 물면서 어른들끼리 이야기를 주고받는 동안 옆에 순하게 있었다.


주위를 돌아다닐 때에도 두 손에는 긴 빵을 하나씩 소중하게 꼭 쥐고 있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아기 때부터 '먹방 요정'의 새싹이라 불린 로희였다.


불과 얼마 전에는 어린이집에 가기 싫다고 떼를 쓰다가 짜장 떡볶이가 간식으로 나온다는 엄마의 말 한마디에 씩씩하게 등원하는 모습이 전파를 탄 적도 있을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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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그런 로희답게 배고프면 배고프다고 자신의 의사를 야무지게 말하고, 무엇이든 잘 먹는 모습을 보인 것이다.


해당 장면을 본 이들은 "귀엽고 당찬 로희, 잘 먹어서 예쁘다", "조그만 입으로 뭐가 저렇게 많이 들어갈까" 등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아빠 기태영과 로희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엄마 유진은 현재 셋째 아이를 임신 중인 소유진에게 "둘째가 갖고 싶다"며 이런저런 조언을 구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로희가 언니(누나)가 될 수도 있는 건가"라며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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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Naver 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로희 똥이 터지게떠"…기저귀 뗀 로희가 한 말에 동공지진온 아빠 (영상)기저귀를 뗀 로희가 "로희 똥이 터지게떠"라는 기발한 단어선택으로 안방극장에 유쾌함을 선사했다.


황효정 기자 hyoj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