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서울시가 25일부터 시민들의 아이디어로 에너지생활기술 제품·서비스 발굴할 수 있는 에너지생활기술 아이디어 경진대회 '에너지톤'을 개최한다.
오늘(19일) 서울시는 에너지절약문화를 확산하고 친환경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고자「17년 에너지생활기술 아이디어 경진대회 '에너지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에너지톤'은 에너지와 관련된 각종 아이디어를 발전시키고 실제 서비스로 구현하는 개발 마라톤이다.
이번 대회는 가정에 에너지절약 IoT(사물인터넷) 기술보급 등 시대적 흐름에 맞춰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시민들의 효율적인 에너지 절감에 기여하는 에너지생활기술 제품·서비스를 발굴하자는 취지이다.
공모주제는 '천만 시민의 에너지절약과 생산으로 원전하나 줄이고 화력발전 2기 줄이기'이며 누구나 지원가능하다.
이 대회의 최종 수상팀에게는 서울시장 명의의 상장과 부상(대상 1팀 5백만원, 최우수상 2팀 각 3백만원, 우수상 2팀 각 2백만원)이 각자 수여된다.
서울시는 우선 1차 서류심사 후 우수 아이디어 20건을 본선 경진대회 참가자로 선정하며 본선 진출자는 10월 27일 서울시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최종 평가 결과 창업아이템으로서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제품·서비스는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사업화를 지원할 예정"이라며 "에너지에 관심이 있고 역량있는 참가자들이 경진대회를 통해 서로 지식과 정보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모접수는 9월 25일부터 10월 22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공모신청서는 원전하나줄이기 홈페이지(☞바로가기) 및 트랜스포머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으며 세부 사항은 포스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