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여행 가면 꼭 가야한다는 한국 최고의 찜질방 (사진)
부산 여행을 가면 꼭 가봐야 한다는 초호화 찜질방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부산 여행을 가면 꼭 가봐야 한다는 초호화 찜질방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2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부산 찜질방 클라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해당 사진 속 찜질방은 부산광역시에 위치한 센텀 신세계 백화점 내 '스파랜드'.
일반적인 찜질방보다 수질이 깨끗한 데다, 3개 층으로 구성된 만큼 내부에 여러 가지 편의시설은 물론 식당까지 들어서 있어 인기가 높다고 한다.
실제로 사진 속 스파랜드 내부에는 수십 대의 안마의자를 비롯해 취향에 따라 선택하도록 디테일하게 나눠진 각종 탕들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 거대한 규모에 걸맞게 황토방, 참숯방 등 일반적인 찜질방은 물론 웨이브 드림룸, 바디 사운드룸처럼 국내에 처음 도입되는 여러 찜질방도 이용할 수 있다.
이처럼 국내 최대 규모의 시설을 자랑하는 만큼 가격은 다른 찜질방보다 조금 비싼 편.
오전 6시부터 밤 12시까지 영업하는 스파랜드를 이용하려면 성인 4시간 기준으로 1만 3천원을 내야 한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비싸긴 해도 시설이 너무 좋아서 자주 가게 되는 곳", "목욕의 신 금자탕 실사판이네", "맨몸으로 가도 때밀이나 그런 거 자판기로 살 수 있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황기현 기자 ki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