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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최상류층만 갈 수 있다는 평양의 '초호화 찜질방' (영상)

북한 평양의 호화스러운 찜질방에는 목욕 시설은 물론 실내 수영장, 헬스장, 탁구실, 미용실이 갖춰져있다.


YouTube '조선의 오늘'

 

[인사이트] 정희정 기자 = 북한 평양의 호화스러운 찜질방이 공개돼 이목을 끌고 있다. 

 

최근 유튜브 한 채널에는 '최상의 문명을 누리는 사람들'이란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된 가운데 북한 최상위계층만 누릴 수 있을 것 같은 평양의 초호화 찜질방이 소개됐다.

 

'문명원'이라고 불리는 해당 찜질방은 북한의 노동자 계급을 위한 서비스 시설로 고급스러운 실내 디자인을 자랑한다.

 

내부 시설에는 목욕 시설은 물론 실내 수영장, 헬스장, 탁구실, 미용실이 갖춰져 있어 굉장히 큰 규모의 시설임을 짐작케한다.

 


 


YouTube '조선의 오늘'

 

또한 과거 우리나라에서 유행했던 댄스 게임기 'DDR'을 즐기는 북한 주민들의 모습이 포착되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전자 도서실, 음악 감상실, 도서관 시설을 이용하면서 인터넷 강의도 들을 수 있다고 밝힌 것으로 보아 예전보다 외부 문화를 더 수용한 북한의 현대적인 모습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다는 인상을 남긴다.


한 북한 여성주민은 "우리는 이곳을 휴양처라고 부른다. 이곳에만 있으면 시간이 어떻게 가는 줄 모르겠다"면서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다른 남성주민은 "하루 일과를 마치고, 목욕과 수영, 운동을 하니 쌓였던 피로가 다 풀린다"며 뿌듯해했다.

 

문명원 소장에 따르면 '문명원'이란 명칭은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직접 지은 것으로, 김 위원장이 얼마나 관심을 쏟고 있는 시설인지 알 수 있다.

 


YouTube '조선의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