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미호천변에서 신원 미상 여성 시신 발견
충북 청주시 오승읍 미호천변에서 신원 미상의 여성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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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연합뉴스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충북 청주시 오승읍 미호천변에서 신원 미상의 여성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0분쯤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미호천변에서 여성 시신이 있다는 112에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이 현장에 출동해 확인한 결과 50∼60대로 추정되는 여성 시신이 있었으며 부패가 진행돼 사망한지 상당한 기간이 지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재 경찰은 실종 신고자 명단을 확인하는 등 숨진 여성의 신원 파악에 나섰으며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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