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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본인 '풍자'하는 '문재수' 김민교 만났다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문재인이 정치 풍자 개그 프로그램 'SNL 코리아 9'에서 자신을 패러디 하고 있는 배우 김민교를 만났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정치 풍자 개그 프로그램 'SNL 코리아 9'에서 자신을 패러디 하고 있는 배우 김민교를 만났다.


27일 문재인TV는 성남 야탑역 광장으로 유세를 간 문재인 후보가 '문재수'로 활동하고 있는(?) 김민교를 만나는 장면을 내보냈다.


김민교는 파란색 재킷을 입고, 문재인 후보 분장을 한 채 찾아왔다.


문재인 후보는 "허허허" 웃으며 자신의 모습을 패러디한 김민교를 반갑게 맞아줬다.


김민교는 성대모사를 하며 "문재숩니다"라고 인사했고, 문 후보는 "고맙습니다. 정치가 개그의 소재가 되고 참 좋아요"라고 답했다.


인사이트연합뉴스


김민교는 이런 문 후보의 모습에 "저는 5년 전부터 문재인 후보를 지지했습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김민교는 tvN 'SNL 코리아 시즌 9'의 정치 풍자 코너 '미운 우리 프로듀스 101'에서 문재인을 연상시키는 '문재수'로 출연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에서는 문재인 외 다른 후보들도 풍자하고 있다. 정상훈은 안찰스(안철수), 정이랑은 레드준표(홍준표), 이세영은 심불리(심상정), 장도윤은 유목민(유승민)으로 변신해 신랄한 비판을 이어가고 있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인사이트문재인TV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