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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예감 갈릭버터맛' 출시해 '꼬북칩' 인기 이어간다

'꼬북칩'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오리온이 예감 신제품을 내놓았다.

인사이트오리온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꼬북칩'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오리온이 예감 신제품을 내놓았다.


13일 오리온은 감자칩에 갈릭의 감칠맛과 고소한 버터향을 더한 신제품 '예감 갈릭버터맛'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예감 갈릭버터맛'은 세계인들에게 사랑 받는 요리재료인 갈릭과 요리의 풍미를 높여주는 고소한 버터향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오리온은 갈릭과 버터 두 재료가 외식업계에서 다양한 감자 요리의 소스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점에 주목해 예감 갈릭버터맛을 개발했다.

 

2001년 출시된 예감은 튀기지 않아 더 담백하고 바삭한 식감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2030세대 중 특히 여대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소비자조사에서 갈릭버터맛 요리에 친숙한 2030세대에게 특히 좋은 반응을 얻어 젊은층을 위한 대표 과자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리온 관계자는 "예감 특유의 진한 감자 풍미가 갈릭버터맛과 조화를 이뤄 젊은층의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존 61g(1개들이)에서 40g짜리 2개들이로 소포장하고, g당 가격을 기존보다 4.7% 낮춰 가성비를 높였다"고 전했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