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흡연자' 류준열, "연기 위해 담배 한 갑 넘게 폈다"

네이버 생중계 V앱 '더 킹 최두일을 만나다'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배우 류준열이 영화 '더 킹' 속 흡연신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지난 15일 방송된 네이버 생중계 V앱 '더 킹 최두일을 만나다'에서 류준열은 담배 피우는 장면이 힘들지 않았냐는 질문을 받았다.

평소 류준열은 담배를 피우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기 때문.

이에 류준열은 "원래 담배 피우는 설정이 아니었는데 촬영 현장에서 갑자기 피우는 게 어떨까 해서 바로 폈다"며 말문을 열었다.

영화 '더 킹' 스틸컷

이어 "예전에는 담배 냄새만 맡아도 기침이 나왔는데 카메라가 있어서 그런지 긴장해서 그런지 다 되더라. 마음먹기 나름이다"며 재치 있는 대답을 덧붙였다.

촬영 당시 류준열은 해당 장면을 위해 담배를 '한 갑 이상' 피운 것으로 전해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류준열은 이날 V앱 방송에서 영화 '더 킹' 비하인드 컷, 리플 읽어주는 남자, 고민 상담 코너 등을 진행하며 팬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눠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