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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린' 휴 잭맨 "암 치료 중"…투병 사실 알렸다

휴 잭맨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암치료 중인 사실을 알렸다.

인사이트Instagram 'thehughjackman'


[인사이트] 박송이 기자 = 휴 잭맨의 피부암이 재발해 또다시 치료를 받는다고 고백했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배우 휴 잭맨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피부암 치료 중인 사실을 알렸다.


휴 잭맨은 치료 후 코에 밴드를 붙인 자신의 사진과 함께 "또다시 기저 세포암(Basal cell carcinoma)이 재발했네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건강상태를 자주 체크해주는 의사들에게 고맙고 모든 게 다 괜찮다"고 팬들을 안심시켰다.


인사이트영화 '로건'


이어 "반창고를 붙인 모습이 더 나아 보이네요"라며 '선크림을 바릅시다'라는 해시태그까지 덧붙였다.


기저 세포암은 피부에 발생하는 악성종양으로 태양 등 자외선에 많이 노출될 때 발생하며 코나 눈꺼풀에 주로 생긴다. 휴 잭맨이 태어나고 자란 호주는 태양이 강한 날씨 탓에 일광욕 문화가 퍼져있다.


그의 피부암 치료는 지난 2013년 처음 피부암 처음 진단받은 이후 벌써 5번째다. 전문가들은 기저세포암은 전이가 잘 되지 않아 일찍 발견하면 사망률을 낮출수 있다.


한편 휴 잭맨은 자신의 마지막 울버린을 연기한 영화 '로건(Logan)'의 3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