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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아름 "버틴 것 또한 성공"…의미심장 SNS

걸그룹 티아라의 전 멤버 아름이 자신의 SNS에 의미심장한 고백을 했다.

인사이트instagram 'areumlee0419'


[인사이트] 박송이 기자 = 걸그룹 티아라의 전 멤버 아름이 자신의 SNS에 의미심장한 고백을 했다.


지난 15일 아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올렸다.


"비로소 다시 나를 보았다"라며 운을 뗀 아름은 "힘든 날에 누구에게도 손을 내밀지 못했던 건 그 사람은 그 사람 나름의 힘든 일이 있을걸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렇기에. 누구에게도 투정을 부리거나 의지할 수가 없었던 것.. 누구도 탓하지 않고 , 미워하지도 않으려면 나만을 생각하며 혼자 버텨가며 그 시련에서 배우는 일이 필요한 것임을"이라고 적었다.


마지막으로 "이 시간 또한 내 생에서 필요한 시간임을..이 순간을 버틴 것 또한 나에게는 작은 성공이니까."라는 말로 마무리를 지었다.


그러면서 자신을 믿고 성원해준 팬들에게 전하듯 "변함없이 힘이 돼주어서 감사하다" "Thank you"라는 게시물을 게재했다.


지난 8일 방송된 tvN '택시'에서 티아라 출신 멤버 류화영과 언니 류효영이 출연해 5년 전 논란이 된 왕따 사건을 언급했다.


그러자 티아라 전 스태프가 이를 반박하는 폭로 글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