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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하루 앞둔 '더 킹' 예매율 31%로 1위

정우성, 조인성 주연의 영화 '더 킹'의 예매율이 31.3%로 1위에 올라 영화 팬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인사이트영화 '더 킹' 스틸컷


[인사이트] 서민우 기자 = 개봉을 하루 앞둔 정우성, 조인성 주연 영화 '더 킹'의 예매율이 30%를 돌파하면서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17일 오전 9시 50분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더 킹'이 예매율 31.3%를 기록하면서 예매율 1위를 지키고 있다.


한재림 감독의 영화 '더 킹'은 현재 예매 관객 수가 6만 58명이며 이는 예매율 2위인 '공조'보다 3만 23명 많은 수치다.


이에 내일(18일) 함께 개봉하는 '공조'와 '더 킹' 두 한국 영화의 팽팽한 대결 구도가 예상된다.


'더 킹'은 권력자가 되고 싶었던 태수가 대한민국의 왕이 되기 위해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드라마 장르의 영화다.


한편 '더 킹'이 박스오피스 1위를 13일간 굳건히 지키고 있는 애니메이션 영화 '너의 이름은.'의 돌풍을 잠재우는 저력을 보여 줄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