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6일(월)

탈세 의혹에 세금증명서 제출해 '결백' 증명한 호날두

인사이트

(좌) 제스티후테 공식 홈페이지, (우) 연합뉴스


[인사이트] 심정우 = 1억5,000만 유로(한화 약 1,870억원)를 숨긴 의혹을 받고 있는 호날두는 자신의 세금증명서를 제출해 탈세 의혹을 강하게 반박했다.


지난 9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레알 마드리드 소속 크리스티아누 호날두(Cristiano Ronaldo, 31)의 에이전트 제스티후테가 세무기관에서 발행한 공식문서를 공개했다고 전했다.


제스티후테는 "호날두 탈세 의혹과 관련해 공식 문서를 공개한다"며 "그는 지금까지 뛰었던 모든 국가에서 세금의 의무를 다했다"고 강조했다.


호날두는 최근 아스날FC 선수 메수트 외질(Mesut Ozil, 2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감독 조세 뮤리뉴(Jose Mourinho, 53)와 함께 탈세 의혹을 받고 있다.


해외 매체들은 호날두가 스위스와 영국령 버진 아일랜드 조세 피난처에 1억5,000만 유로(약 1,870억원)을 숨겼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제스티후테는 "유럽의 세무당국들은 서로 다른 규정을 갖고 있다"며 "외국 거주자들은 다른 법규 때문에 문제가 일어나기도 한다. 그러나 각국 규정을 존중하고 준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스페인 재무부는 탈세 의혹이 제기된 선수들에 대한 조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심정우 jungwoo@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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