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화되면 대박 날 것 같은 '꿀잼 웹툰' BEST 8

(좌) Daum 웹툰 '후레자식', (중) Daum 웹툰 '나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 (우) Daum 웹툰 '밤의 베란다'

[인사이트] 김지영 기자 = 대한민국은 지금 '웹툰 전성시대'다.

웹툰을 사랑하는 팬들이 늘면서 '치즈 인 더 트랩', '신과 함께' 등 인기 웹툰이 영화화되며 큰 사라을 받기도 했다.

이 밖에도 "영화화되면 좋겠다"는 반응이 나오는 화제의 웹툰은 많다. 

아직 영화 감독들의 선택을 받지 못한 웹툰 중 영화로 제작돼 개봉하면 흥행할 것 같은 작품 8개를 소개한다.

1. '후레자식'

NAVER 웹툰 '후레자식'

스릴러 웹툰인 '후레자식'은 주인공들의 심리가 섬세하게 잘 표현된 작품이다.

이 웹툰이 영화화될 경우 스릴러 마니아층의 큰 환호를 끌어낼 것으로 예상된다.

2. '나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

Daum 웹툰 '나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

성인 웹툰인 '나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는 최근 중국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나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는 우리가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화류계' 이야기를 다룬다.

영화 '내부자들'에서 느꼈던 재미를 조금은 다르게 느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3. '네가 없는 세상'

NAVER 웹툰 '네가 없는 세상'

'네가 없는 세상'은 타인에 대한 배려가 사라진 이기주의 사회의 최후를 보여준다.

웹툰에 등장하는 '나 이외의 타인은 없는 세상'은 불가능한 픽션이지만 자신밖에 모르는 우리 세태와 크게 다르지 않아 많은 이들의 공감을 샀다.

이 웹툰이 영화로 만들어진다면 괴물이나 좀비물과는 또 다른 새로운 장르물이 탄생할 수 있기에 더욱 기대를 모은다.

4. '밤의 베란다'

Daum 웹툰 '밤의 베란다'

'밤의 베란다'는 다음 완결 웹툰 '랭킹 1위'에 빛나는 인기 웹툰인 동시에 스토리도 탄탄한 명작이다.

이 때문에 '밤의 베란다'의 영화화를 기대하는 웹툰 팬들의 목소리가 높다.

5. '금수저'

Naver 웹툰 '금수저'

'금수저'는 지금 우리 사회의 '금수저, 흙수저' 논란을 잘 반영한 웹툰이다.

웹툰 '금수저'는 후천적으로 부모를 선택할 수 있는 세상에 살고 있는 '흙수저' 주인공이 '금수저'로의 삶을 살게 되면서 일어나는 일상 이야기를 다룬다.

'금수저, 흙수저'가 현재 가장 뜨거운 키워드인 만큼 이 웹툰이 영화로 제작된다면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6. '남기한 엘리트 만들기'

Naver 웹툰 '남기한 엘리트 만들기'

우리가 살아가면서 한 번쯤은 꿈꿨을 '과거 회귀'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남기한 엘리트 만들기'는 공무원 시험 준비생인 27살 남기한이 하루아침에 11살 시절로 돌아간 뒤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렸다.

'남기한 엘리트 만들기'는 과거와 현재 사이의 괴리에서 발생하는 남기한의 인생을 통해 현재 삶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게 한다.

7. '시타를 위하여'

Naver 웹툰 '시타를 위하여'

'시타를 위하여'는 네팔에서 '살아있는 여신'으로 추앙받는 소녀 '쿠마리'를 소재로 한 독특한 웹툰으로 사랑하는 여자를 살리기 위해 시간여행을 하게 되는 남자의 이야기다.

영화로 제작되면 한국인들은 잘 모르는 네팔 특유의 신비스러운 느낌을 담은 영상을 감상할 수 있을 것 같다.

8. '십이야'

Daum 웹툰 '십이야'

'십이야'는 가국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판타지 로맨스물로 해당 웹툰 속 두 남녀의 절절한 사랑 이야기는 수많은 '덕후'를 양산하기도 했다.

그림체가 예쁘기로 유명한 웹툰이니 영화화될 시 원작 주인공들과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배우가 아니라면 독자들의 원망을 살 수도 있다.

김지영 기자 ji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