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김종국이 가느다란 '모기 목소리'를 가지게 된 충격적인 이유 (영상)

JTBC '아는형님'에서는 가수 김종국이 가진 가느다란 '모기 목소리'의 웃지 못할 근원이 밝혀졌다.

인사이트JTBC '아는형님'


[인사이트] 이다래 기자 = 김종국이 가진 가느다란 '모기 목소리'의 웃지 못할 근원이 밝혀졌다.


지난 29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는 가수 김종국과 배우 이종혁이 출연해 시원한 입담을 펼쳤다.


이날 김종국은 '모기 목소리'를 가지게 된 충격적인 일화를 고백해 멤버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어머니랑 노래방을 몇 번 갔다. 거기서 어머니의 애창곡인 '칠갑산'을 즐겨 불렀다"며 즉석에서 노래를 열창했다.


인사이트JTBC '아는형님'


이를 지켜보던 서장훈은 "목소리는 누구 닮았느냐"며 질문을 던졌다.


이에 김종국은 "나도 모르겠다. 우리 집에 이런 목소리가 없다"며 "노래를 잘하는 사람도 없다. 심지어 우리 형은 음치다"고 의아해했다.


김희철은 "영화 '스파이더맨' 보면 거미에 물려 초인적인 힘을 획득하지 않냐. 형은 모기가 깨물은 것 아니냐"며 짓궂게 물었다.


하지만 김종국은 이에 당황하지 않고 긍정의 대답을 전해 멤버들을 당황하게 했다.


인사이트JTBC '아는형님'


그는 "내가 6살 때 병으로 된 모기약을 원샷했다"며 "그래서 응급실에 실려갔다. 죽을 뻔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이후로 내 목소리가 이렇게 됐다고 우리 집에서는 이야기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종국은 이날 태도 논란과 관련해 "통풍 때문에 녹화를 못 할 뻔 했다"며 "그래서 진통제를 맞고 슬리퍼를 신고 녹화했다"고 해명했다.


김종국은 지난 5일 TV조선 '맘대로 가자'에 출연해 단백질을 많이 먹어 통풍에 걸렸다는 사실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준 바 있다.


Naver TV '아는형님'


김종국 "단백질 많이 먹어서 통풍 걸렸다" 고백가수 김종국이 어머니와 떠난 베트남 여행에서 그간 통풍에 걸려 고생했다고 털어놨다.


단백질 과다 섭취로 '통풍'온 김종국…슬리퍼 차림으로 등장런닝맨에 출연한 김종국이 통풍으로 인해 슬리퍼를 신고 등장했다.


이다래 기자 dar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