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백질 과다 섭취로 '통풍'온 김종국…슬리퍼 차림으로 등장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런닝맨에 출연한 김종국이 통풍으로 인해 슬리퍼를 신고 등장했다.

16일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국민 추천 프로젝트 파이널 레이스가 전파를 탔다.

이날 김종국은 운동복에 슬리퍼 차림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은 "김종국이 통풍이 왔다. 통풍이 와서 다리가 부었고, 슬리퍼를 신고 왔다"고 밝혔다.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이에 유재석 송지효는 "단백질을 너무 많이 먹어서 그렇다. 닭 가슴살을 적당히 먹어야 한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김종국의 부상 소식에 게임에 이길 수 있다는 기대감을 보였는데, 김종국은 "하체 말고 상체에 힘이 다 몰려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국은 최근 TV조선 '맘대로 가자'에서 통풍을 고백한 바있다.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김종국은 "통풍이 있다. 단백질을 많이 먹어서 그렇다"며 "처음에 통풍인 줄 몰라 2년간 고생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병원에 갔는데 오진을 해서 통풍인지 몰랐다. 요산 수치만 검사하고 통풍이 아니라고 한 것이었지만 콜레스테롤로도 통풍이 온다더라"고 덧붙였다.   

김종국 "단백질 많이 먹어서 통풍 걸렸다" 고백가수 김종국이 어머니와 떠난 베트남 여행에서 그간 통풍에 걸려 고생했다고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