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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팬티 카메라 앞에서 개야 되겠어?"···눈치 없는 상순에 당황한 이효리

카메라 앞에서 자신의 물방울 무늬 속옷을 집어 든 남편 이상순 때문에 이효리가 당황했다.

인사이트JTBC '효리네 민박'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카메라 앞에서 자신의 물방울 무늬 속옷을 집어 든 남편 이상순 때문에 이효리가 당황했다.


지난 16일 JTBC '효리네 민박'에서는 이효리와 이상순, 아이유가 민박 손님과 함께하는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이효리는 꿀같은 낮잠을 잔 후 민박집을 둘러보며 휴식 시간을 가졌다.


오후가 되자 이상순은 이효리 옆에서 햇볕에 바싹 마른 옷가지를 개키기 시작했다.


인사이트JTBC '효리네 민박'


이상순은 무의식적으로 이효리의 팬티를 집어 들었다. 


순간 자신도 당황했는지 앞에 앉아있는 이효리의 눈치를 봤다.


상순의 손에 들린 팬티를 본 이효리는 민망한 듯 웃으며 "내 팬티를 꼭 카메라 앞에서 개야 되겠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부드러운 목소리로 "내 땡땡이 팬티를 여기서 개지 않았으면 좋겠는데"라고 이상순을 압박(?) 했다.


인사이트JTBC '효리네 민박'


이상순 역시 이유는 있었다. 


그는 "여기 카메라가 없는 데가 없다"며 멋쩍게 웃어 보였다.


한편 새로운 민박집 손님들을 맞이했던 이날 '효리네 민박'은 6.7% (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인사이트JTBC '효리네 민박'


Naver Tv '효리네 민박'


이효리, 아이유에 "이상순 잘생겼어, 못생겼어?" 기습 질문 (영상)아이유가 이상순의 외모에 관한 이효리의 기습 질문에 당황해 진땀을 흘렸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