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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에 비친 자기 모습 보면서 혼자 라면 흡입하는 김건모 (영상)

김건모가 '거울 혼밥'이라는 엉뚱한 식사법을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인사이트SBS '미운우리새끼'


[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김건모가 '거울 혼밥'이라는 그만의 엉뚱한 식사법을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태양열 조리기를 설치해 라면 끓이기에 도전한 김건모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김건모는 따갑게 내리쬐는 햇볕을 맞으며 어렵게 라면 끓이기에 성공했지만 그의 노력은 갑자기 불어온 바람에 냄비가 추락하면서 물거품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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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미운우리새끼'


결국 주방에서 라면을 끓인 김건모는 식사를 하기 전 회사 대표로부터 "거울을 놓고 먹으면 여러 사람과 함게 먹는 느낌이 난다는 논문이 나왔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우여곡절 끝에 라면을 맛보게 된 그는 마치 텔레비전이라도 보듯 뚫어지게 한곳을 집중하며 면발을 흡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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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미운우리새끼'


그러나 김건모가 응시하던 것은 텔레비전이 아니었다. 그가 보고 있던 것은 바로 거울이었다.


대표의 조언대로 김건모는 거울 3개를 자신의 앞에 펼쳐 놓으며 마치 티비를 보는 듯한 얼굴로 전방을 뚫어져라 쳐다봤던 것이다.


김건모의 엉뚱함에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고 그는 "거울을 펴놓고 먹으면 맛있기는 개뿔"이라며 솔직한 '거울혼밥' 체험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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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미운우리새끼'


Naver Tv SBS '미운우리새끼'


'미우새' 태양열 조리기로 '라면 끓이기' 도전에 나선 김건모 (영상)김건모가 태양열로 라면 끓이기에 도전해 성공을 목전에 두고 실패해 아쉬움을 남겼다.


홍지현 기자 jheditor@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