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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래퍼 정상수, 홍대서 술먹다 난동부려 경찰서 잡혀가

'부산 래퍼'로 유명한 래퍼 정상수가 홍대의 한 술집에서 술을 마시던 중 한 시민과 시비가 붙어 경찰에 체포됐다.

인사이트(좌) KATV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부산 래퍼' 정상수가 홍대에서 술을 먹다 경찰에 체포됐다.


22일 한 제보자에 따르면 래퍼 정상수가 전날 오후 늦게 서울 마포구 홍익대학교 앞에서 술먹다 난동을 부려 경찰에 체포됐다.


정상수는 홍대 앞 한 술집에서 지인들과 술을 마시던 중 한 시민과 시비가 붙은 것으로 전해졌다.


전해진 사진에서 여러 명의 경찰이 정상수를 진정시키기 위해 달라붙어 있다. 주변 시민들도 깜짝놀라 정상수를 쳐다보고 있다.


당시 현장을 목격한 한 누리꾼은 자신의 SNS에 "홍대에서 사람들이 몰려있어 가봤더니 정상수가 수갑 차고 경찰에 끌려갔다"라며 "이성잃은 진돗개 같았다"라고 남기기도 했다.


마포경찰서에 확인해본 결과 정상수는 조사를 받고 집으로 귀가했다.


한편 정상수가 지인과 나눈 카카오톡 대화와 당시 사진이 SNS에 퍼지며 화제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