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노엘(본명 장용준)이 아버지 고(故) 장제원 전 의원의 묘소를 찾아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지난 29일 노앨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특별한 설명 없이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부친인 고 장제원 전 의원의 묘소 앞에 선 모습이 포착됐다.
묘소 곁에는 다수의 꽃바구니가 정성스럽게 배치돼 있었다. 그 중 한 꽃다발의 리본에 "사랑해요 아빠"라고 적힌 문구가 선명히 보여 보는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별도의 글 없이 단 한 장의 사진만 게시됐지만, 그 속에는 아버지를 향한 깊은 그리움과 표현하기 어려운 복잡한 감정이 고스란히 녹아있어 숙연함을 자아냈다.
故 장제원 SNS, 노엘 인스타그램
2000년생 노엘은 2017년 Mnet '고등래퍼'와 '쇼미더머니6' 출연을 통해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당시 장 전 의원의 아들이라는 점으로도 화제를 모았으나, 이후 여러 논란에 휩싸이며 주목받았다. 2019년 음주운전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판결을 받았고, 2021년에는 음주 측정 거부 및 경찰관 폭행 혐의 등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다.
장 전 의원은 2015년 부산 소재 대학 부총장 재직 시절 비서 성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던 중, 작년 3월 서울 강동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장에서는 유서가 발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