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6일(월)

3인조 강도가 쏜 총 대신 맞고 주인 구한 '영웅 강아지'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


[인사이트] 심정우 기자 = 주인을 보호하기 위해 대신 총에 맞은 반려견이 있어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11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뉴욕데일리뉴스는 미국 뉴욕 시 브루클린에서 산책을 하던 중 강도를 만난 남성(26)과 반려견에 대해 보도했다.


당시 남성은 이른 새벽 반려견과 함께 브루클린 이스트파크웨이를 걷고 있었고, 갑자기 총을 소지한 3인조 강조가 나타나 돈을 내놓으라며 협박했다.


남성이 저항하자 강도는 총을 꺼내들었다. 옆에 있던 반려견은 주인을 보호하려 짖으며 강도를 위협했고, 놀란 강도가 총을 발사했다.


순간 반려견이 강도에게 달려들었고, 주인 대신 허리에 발사된 총알을 맞았다. 강도들은 죽어가는 반려견을 걱정하는 주인에게서 스마트폰을 빼앗은 뒤 도망쳤다.


다행히 총상을 입은 반려견은 미국동물애호협회(ASPCA) 시설로 옮겨져 수술을 받은 후 목숨을 건졌다.


한편 뉴욕 경찰은 반려견의 몸에서 꺼낸 총알을 바탕으로 강도를 잡기 위해 수사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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