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 16℃ 서울
  • 8 8℃ 인천
  • 16 16℃ 춘천
  • 15 15℃ 강릉
  • 16 16℃ 수원
  • 13 13℃ 청주
  • 13 13℃ 대전
  • 11 11℃ 전주
  • 13 13℃ 광주
  • 16 16℃ 대구
  • 18 18℃ 부산
  • 16 16℃ 제주

"김영란법 알아보겠다"…라켓 선물하겠다는 정현에 손석희가 보인 반응

손석희 앵커가 테니스 선수 정현에게 라켓 선물을 받자 김영란법을 확인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인사이트JBC '뉴스룸'


[인사이트] 이별님 기자 = 손석희 앵커가 테니스 선수 정현에게 라켓 선물을 받자 김영란법을 확인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JBC '뉴스룸'에서는 한국 테니스의 새 역사를 쓴 정현 선수가 출연했다.


정현은 이달 24일 2018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에서 한국 선수로는 처음, 아시아 선수로는 86년 만에 4강에 오른 바 있다.


이날 정현은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는 것에 감사드리면서도 부담감을 느낀다"며 "이게 끝이 아니고 더 높은 곳에 올라가고 싶은 마음이 있기 때문에 부담감은 당연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인사이트JBC '뉴스룸'


또한 정현은 스튜디오에 자신이 호주오픈 경기에서 사용했던 테니스 라켓을 가져왔다.


손 앵커는 정현의 라켓을 보고 "한 번 잡아봐도 되겠냐"고 물었고, 정현은 "선물로 가져온 것"이라고 답했다.


정현의 말에 손 앵커는 "그때 사용했던 라켓인데 제가 받아도 되냐"며 "김영란법에 저촉되지 않는지 체크해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라켓을 받은 것이 뉴스가 될 것 같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인사이트JBC '뉴스룸'


"나는 천재형 아닌 노력형"…한국 테니스사 새로 쓴 정현의 겸손함'한국 테니스 간판' 정현은 자신이 타고난 재질보다는 꾸준한 노력으로 오늘의 결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꿈같은 2주였어요"…응원해준 국민들에 감사 인사 전한 정현테니스 선수 정현이 대회 기간 동안 자신을 응원해준 국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별님 기자 byu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