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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서 아동학대 당하는 역할 때문에 '심리상담'받으며 연기하는 아역배우

드라마 '마더'의 아역배우 허율이 심리상담을 병행하며 연기를 지속하고 있다.

인사이트tvN '마더'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인기리에 방영 중인 드라마 tvN '마더'의 히로인 허율이 심리 상담을 병행하며 연기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8일 tvN '마더' 측은 비하인드 컷을 공개하며 허율이 상담을 병행하며 연기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더 제작진 측은 "허율은 극 중 혜나의 감정을 폭발시켜야 하는 어려운 장면의 촬영은 항상 심리 상담을 함께 병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덕분에 허율은) 밝은 모습으로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인사이트tvN '마더'


드라마 '마더'에서 허율은 엄마에게 버림받은 8살 여자아이 혜나 역을 맡았다.


허율은 드라마에서 엄마에 의해 쓰레기통에 버려지거나, 엄마 애인 때문에 립스틱을 바르고 향수를 뿌려야 하는 등 학대를 받는다.


실제 수많은 누리꾼들은 학대받는 연기를 해야 하는 허율의 정서가 불안해지지 않을까 걱정하는 반응을 보이던 터였다.


제작진이 허율의 심리상담을 병행하며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는 소식을 전하자 우려하던 많은 누리꾼들은 안도하고 있는 상황이다.


인사이트tvN '마더'


한편, 지난 24일부터 방영을 시작한 드라마 '마더'는 상처받은 소녀와 소녀의 엄마가 되기로 한 여성의 이야기를 그린다.


해당 드라마는 방영 초반부터 아동학대 등 부조리한 사회상을 잘 녹여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25일 방송된 tvN '마더'는 3.5% (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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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N '마더'


어린 딸 학대하고 '쓰레기봉투'에 넣어 유기한 '마더' 엄마 (영상)tvN '마더'에서 친딸을 쓰레기봉투에 넣어 버려둔 채 동거남과 영화를 보러 간 엄마의 행동에 시청자들은 분노했다.


죽었다고 생각한 동거녀 딸이 살아있자 '생매장' 준비하는 '마더' 손석구학대했다는 사실이 경찰에 발각될 것이 두려워 동거녀 딸을 죽이려고까지 생각하는 학대범 아빠의 모습이 충격을 준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