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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가대'서 영하 10도에 벌벌 떠는 MC에게 재킷 벗어준 슈퍼주니어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가 영하 10도 날씨에 벌벌 떠는 방송인 박슬기에게 재킷을 벗어줘 훈훈함을 자아냈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인사이트] 이별님 기자 = 슈퍼주니어가 영하 10도 날씨에 벌벌 떠는 MC 박슬기에게 재킷을 벗어줘 훈훈함을 자아냈다.


지난 25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제27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이하 '서가대')' 시상식에서는 본식에 앞서 레드카펫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 슈퍼주니어는 시상식에 온 소감을 전하며 강추위 속에서 고생 중인 기자들과 MC 박슬기를 걱정했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실제로 이날 서울 수도권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면서 이곳에 한파 경보가 발령됐다.


슈퍼주니어 멤버 은혁은 자신의 재킷을 벗어 박슬기에게 입혀주는 '특급 매너'를 보여 모두를 감동하게 했다.


이를 본 리더 이특은 "최강 한파임에도 기자님들과 박슬기 씨 고생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아프다"며 "재킷을 벗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이특의 말이 끝나자마자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모두 재킷을 벗어 박슬기에게 입혀줬다.


박슬기는 "오빠 괜찮냐"며 "아직 결혼도 안 하셨는데"라고 너스레를 떨면서도 감사 인사를 잊지 않았다.


재킷을 벗은 슈퍼주니어는 추위에 떨면서도 위트를 잃지 않았다. 설 명절이 다가온다며 카메라 앞에서 큰절을 올리기도 했다.


인사이트네이버 V앱 '제27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최강 한파에도 박슬기를 위해 기꺼이 자신의 재킷을 벗어준 슈퍼주니어의 매너에 현장에 있던 많은 기자들과 팬들은 감동을 금치 못했다.


한편 이날 '서가대'에서 슈퍼주니어는 정규 8집 앨범 'PLAY'로 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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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님 기자 byu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