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보다 웃겼다"…모델로 등장해 롱패딩 '완판' 시킨 슈퍼주니어

CJ 오쇼핑 

[인사이트] 황비 기자 = 그룹 슈퍼주니어가 음반판매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홈쇼핑에 출격해 패딩 '완판'을 기록했다.

슈퍼주니어는 지난 20일 오후 10시 45분 CJ 오쇼핑을 통해 정규 8집 'PLAY' 음반 판매 실행에 나섰다.

이날 슈퍼주니어는 다양한 체구를 지닌 멤버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다양한 사이즈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특유의 막강한 예능감을 보여줬다.

CJ 오쇼핑 

이특, 예성, 동해, 은혁, 신동, 희철은 롱패딩을 입고 '블랙슈트' 무대를 선보이는가 하면 패딩 모델처럼 포즈를 취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희철은 민경훈과 김장훈 성대모사를, 은혁은 김경호로 변신해 성대모사를 펼쳤다. 신동은 성우 성대모사를 하며 주문 전화를 이끌어냈다.

슈퍼주니어의 뛰어난 활약에 방송을 지켜보던 시청자들도 주문으로 응답했다.

이들이 광고하는 패딩은 30분 만에 9,000세트를 판매했고, 33분 만에 블랙패딩 100, 95, 네이비 95, 화이트 77을 연달아 매진시켰다. 결국 1시간 만에 주요 사이즈는 모두 매진됐다.

CJ 오쇼핑 

이특은 "4,000분이 넘게 계시는데 평소에도 이렇게 많은 분들이 함께 하시냐"며 놀라워하는 모습을 보이는 한편, 성실에 제품 설명에도 임하며 실제 쇼호스트 같은 모습을 방불케 했다.

매진 소식이 전해지자 슈퍼주니어는 기뻐하며 매진 공약이었던 '비처럼 가지 마요' 1990년대 음악 방송 버전을 선사했다. 또 사전 구매한 팬과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예능돌' 슈퍼주니어는 생방송으로도 진행된 홈쇼핑에서도 여전한 저력을 뽐내며 '예능돌'의 입지를 드러내는데 성공했다.

CJ 오쇼핑 

슈퍼주니어, TV홈쇼핑 출연해 '블랙 롱패딩' 판매한다그룹 슈퍼주니어가 앨범 20만장 판매 공약이었던 '홈쇼핑 출연'을 이행한다.

황비 기자 be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