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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키 "故 종현 일··· 샤이니 무너지는 계기는 아니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샤이니 멤버 키가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밝히며, 팬들에게 응원을 부탁했다.

인사이트Instagram 'bumkeyk'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그룹 샤이니 멤버 키가 팬들에게 응원을 부탁했다.


16일 그룹 샤이니 멤버 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안부 인사와 향후 행보가 담긴 글을 게시했다.


해당 글에서 키는 "오랜만에 인사드린다. 요즘 많은 생각으로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근황을 먼저 전했다.


이어 키는 샤이니의 투어를 앞두고 가수 보아와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통해 복귀한다는 계획을 전했다.


인사이트Facebook 'shinee'


키는 "빠르다면 너무 빠른 시간이지만 잘 추스르고 얼른 일상으로 돌아가려고 합니다"라며 복귀에 대해서 조심스러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한 키는 "저희 멤버들도 다시 일어나려고 하고 있고 물론 종현이 형의 일이 저희가 무너지게 된 계기라고 볼 순 없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키는 "그건 형 자신은 물론 가족들을 포함한 많은 분들께 걱정을 끼쳐드리는 일"이라며 앞으로 활동에 대한 마음가짐을 밝혔다.


더불어 키는 글을 통해 샤이니 멤버 故 종현에 대한 마음도 전해 팬들의 마음을 애잔하게 만들었다.


인사이트Facebook 'smtown'


키는 "지금 당장 볼 수 없어 슬프지만 길모퉁이 돌아서면 형이 저를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저는 너무 잘 알고 있다"고 남겼다.


또한 "어느 때 보다 힘내고, 형의 빈자리를 채우기보다는 형을 항상 느끼면서 활동하고 싶습니다"라는 의지도 함께 전했다.


끝으로 키는 언제 어디서나 어떤 모습으로 만나도 멤버들이 힘낼 수 있게 응원해달라는 마음도 밝히며 팬들의 응원을 부탁했다.


한편, 샤이니 키는 오는 28일 첫 방송되는 XtvN '키워드#보아'를 시작으로 활동을 재개한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안녕하세요 샤이니 키 입니다. 오랜만에 인사 드립니다. 요즘 많은 생각으로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요 투어를 앞두고 우선 대부분 사전 촬영을 해두었던 보아 선배와의 리얼리티로 인사를 드릴거 같아서 좀 늦었지만 제 입으로 얘기 하고 싶었습니다. 빠르다면 너무 빠른 시간이지만 잘 추스리고 얼른 일상으로 돌아가려고 합니다 . 저희 멤버들도 다시 일어나려고 하고 있고 물론 종현이 형의 일이 저희가 무너지게 된 계기라고 볼 순 없습니다. 그건 형 자신은 물론 가족들을 포함한 많은 분들께 걱정을 끼쳐드리는 일이고 ,지금 당장 볼 수 없어 슬프지만 길모퉁이 돌아서면 형이 저를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저는 너무 잘 알고있기 때문입니다. 어느 때 보다 힘내고 ,형의 빈자리를 채우기 보다는 형을 항상 느끼면서 활동하고 싶습니다. 감히 드리는 저의 부탁이지만 언제 어디서 어떤 모습으로 저희를 만나게 되어도 항상 평소 처럼 대해주시고 사랑해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저희 멤버들 더 힘낼수 있게 담백한 응원의 마음 보내주시면 실망시켜드리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KEY

KEY(@bumkeyk)님의 공유 게시물님,


샤이니 키가 하늘나라로 떠난 故 종현에게 자필로 남긴 '추모 편지글'샤이니 키가 지난 10년간 함께 동거동락했던 故 종현에게 마지막 편지를 보내 팬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한다.


"하늘에서 보고있을 故 종현에게 보여주고 싶어"…샤이니 멤버 4인이 쓴 '손편지'故 종현이 세상을 떠난 슬픔이 채 가시지 않은 가운데 샤이니 멤버 네 명이 팬들을 향해 적은 손편지가 공개됐다.


석태진 기자 tae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