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물세차 도와주려 차 문 활짝 열어놓은 '효녀' 로희 보고 '멘붕'빠진 기태영
배우 기태영, 유진 부부의 딸 로희가 엄청난 실수를 저지르고도 해맑아 웃음을 자아낸다.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로희가 엄청난 실수를 저지르며 아빠 기태영을 멘붕에 빠트렸다.
지난 11일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은 오는 14일 방송될 예정인 209회 '아빠니까 괜찮아' 편의 예고 영상을 게재했다.
예고편에서 로희는 아빠 기태영의 세차를 도와주는 효녀 면모를 뽐낸다.
착한 로희는 "자~ 청소해 봅시다"라며 적극적으로 아빠의 세차를 도왔다.
하지만 이내 로희는 차 안에 있던 애착인형 '모이'를 찾게 되고, 로희는 스스로 차 문을 열어 차 안에 있던 모이를 챙겨 나왔다.
안타깝게도 차 문을 여는 법만 알고, 닫는 법은 모르는 로희.
로희는 "왜 문이 안닫히지?"라고 말했지만, 반대편에 있던 기태영은 이를 못듣고 물 세차를 하기 시작했다.
당연히 활짝 열린 문 사이로 거센 물줄기가 들어가 기태영 차 안은 '물바다'가 됐다.
이 상황을 인식한 기태영은 경악을 금치 못했지만, 로희는 이런 아빠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해맑기만 해 웃음을 자아낸다.
과연 기태영은 로희의 방해(?) 속에서 세차를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
기태영과 천방지축 로희의 세차 이야기는 오는 14일 오후 4시 50분에 확인할 수 있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