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팔려던 '떡갈비 버거' 레시피 출연자에게 전수한 백종원

SBS '백종원의 푸드트럭'

[인사이트] 배다현 기자 = 백종원이 자신의 사업 아이템으로 아껴둔 떡갈비 버거 레시피를 흔쾌히 공유해 눈길을 끌었다.

29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푸드트럭'에서는 광주 지역 장사에 나선 참가자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추운 날씨 속 '푸드트럭' 출연자 한끼는 백종원에게 전수받은 떡갈비 버거 레시피로 손님들을 맞이했다.

SBS '백종원의 푸드트럭'

한끼는 특히 새로 고기를 가는 기계를 도입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손이 아닌 아이스크림 스쿱으로 고기를 떠서 굽는 새로운 방법도 선보였다.

눈앞에서 떡갈비가 제조되는 신기한 광경에 손님들은 눈길을 떼지 못했다. 

SBS '백종원의 푸드트럭'

맛 역시 훌륭했다. 버거를 맛본 손님들은 저마다 "맛있다"며 호평했고 한끼의 푸드트럭에는 손님들이 줄을 이었다. 

이를 지켜보던 백종원은 "내가 실제 미국에서 장사하려고 준비했던 아이템을 준 것"이라고 밝혔다. 

SBS '백종원의 푸드트럭'

백종원은 "불고기와 치즈가 정말 잘 맞는다"며 "미국에서는 푸드트럭 개업이 쉬우니 계신 교민 분들이 이걸로 푸드트럭을 하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는 "제가 홈페이지에 레시피를 공개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끼는 방송 초반 자신보다 어린 사람에게 무조건 반말을 하던 버릇까지 완벽히 고쳐 백종원을 흐뭇하게 했다. 

Naver TV '백종원의 푸드트럭'

"진짜 문제 많다"는 백종원 독설에 열받아 '무단이탈'한 도전자 (영상)백종원의 독설에 싸늘한 표정을 짓던 도전자 한끼가 촬영 도중 무단이탈이라는 돌출 행동을 감행했다.

백종원이 즉석에서 창조해낸 '치즈 닭볶음탕 호떡' (영상)백종원이 즉석에서 낸 아이디어로 세상에 없던 음식이 탄생했다.

배다현 기자 dahyeo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