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6일(화)

2018년 1월 7일 첫방송하는 중학생 된 '카드캡터 체리' 공식 예고편 (영상)

인사이트YouTube 'ボンボンTV'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어렸을 적 누구나 한번쯤 챙겨봤을 추억의 애니메이션 '카드캡터 체리'가 새로운 에피소드로 2018년 1월 7일 돌아온다.


29일(현지 시간) 카드캡터 체리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중학생이 된 주인공 체리 이야기를 그린 애니메이션 '카드캡터 체리: 클리어 카드' 편이 내년 1월 방송된다.


'카드캡터 체리'는 평범한 초등학생 체리가 어느날 마력을 지닌 크로우 카드 봉인을 해제해 마법 소녀로 성장해 가는 과정을 그린 판타지물이다.


내년 1월 7일 NHK를 통해 방송되는 '카드캡터 체리: 클리어 카드' 편은 중학생 1학년이 된 체리가 이상한 꿈을 꾸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ボンボンTV'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공식 예고편에 따르면 흩날리는 분홍빛 벚꽃 사이로 길을 걷던 체리는 자신이 좋아하는 샤오랑을 보고는 반갑게 끌어 안았다.


여느때처럼 즐겁게 학교 생활을 하던 체리에게 예기치 못한 문제가 생겼다. 바로 체리의 카드들이 투명하게 변해버리고 만 것이다.


그때 마침 이유를 알 수 없는 공격과 사건사고들이 잇따라 발생하자 체리는 다시 봉인해제를 시작했고 앞으로 체리에게 어떤 일들이 닥칠지 궁금증을 자아내게 한다.


시간이 많이 흘렀지만 여전히 덜렁거리면서도 밝은 체리와 등장인물 모두 예전 모습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팬들의 어렸을 적 추억을 자극하게 한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ボンボンTV'


한편 TV애니메이션으로 정식 방송되는 '카드캡터 체리: 클리어 카드' 편은 지난 1998년부터 연출을 맡았던 아사카 모리오가 다시 메가폰을 잡았다.


탄게 사쿠라, 이와오 준코, 하사카와 아야 등 '카드캡터 체리'에 출연했던 성우들도 그대로 출연한다.


한국에서는 지난 1999년부터 2000년까지 SBS를 통해 방영돼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카드캡터 체리'.


'카드캡터 체리'가 돌아온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은 체리와 케로베로스의 남다른 케미를 다시 한 번 볼 수 있다며 높은 관심과 기대를 나타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ボンボンTV'


YouTube 'ボンボンTV'


어른 돼서도 다시 보고 싶은 추억의 애니 9편어릴적 TV 앞에 둘러앉아 즐겨봤던 추억의 애니메이션 영화들을 모아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