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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현민 "9살 친동생 '태양의 후예'서 송혜교와 연기했다"

모델 한현민의 동생이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출연했다는 사실이 공개됐다.

인사이트MBC '라디오스타'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모델 한현민의 동생이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출연했다는 사실이 공개됐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모델 한현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한현민에게 "동생이 유명 드라마에 출연했다고 들었다"고 묻자 한현민은 "드라마에 나온 동생은 9살이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한현민은 "유명 드라마에 나온 동생은 9살이다"라며 "제가 장남이고, (밑으로) 9살, 7살, 5실, 4살 이렇게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BC '라디오스타'


이어 "저학년 때까지는 외동이었는데 심심해서 '엄마 나 동생 갖고 싶어' 했는데 생겼다"라면서 "근데 어느 순간 계속 생기더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한현민은 "'태양의 후예'에 출연했던 동생은 송혜교 선배님이 얼굴 닦아주는 역할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동생들은 영어를 알아들을 줄 안다"라면서 자신은 영어를 할 줄 몰라 동생들의 도움을 받는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한현민은 혼혈이란 이유로 차별을 받아야 했던 과거의 아픔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인사이트MBC '라디오스타'


'영어 1도 못해' 아빠랑 대화할 때마다 엄마가 '통역'해준다는 흑인 모델 한현민나이지리아 국적 아버지와 한국 국적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한현민은 한국어에는 능숙하지만 영어는 전혀 못해 어려움이 많다.


"유치원 때 '까만 애'라고 놀림 받았다"…아픔 고백한 모델 한현민라디오스타에 출연한 한현민이 어렸을 적 아픔을 털어놨다.


최해리 기자 haer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