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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야 나' 한곡으로 '집 한채값' 벌었다는 대박 작곡가

tvN '문제적 남자'에서는 음악 프로듀서 라이언 전이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의 저작권 수입에 대해 솔직히 밝혔다.

인사이트(좌) KBS2 '뮤직뱅크', (우) tvN '문제적 남자'


[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딱 한 곡으로 '집 한채' 정도의 수입을 올린 작곡가가 있다.


지난 10일 tvN '문제적 남자'에서는 음악 프로듀서 라이언 전이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의 저작권 수입에 대해 솔직히 밝혔다.


라이언 전은 Mnet '프로듀스 101 시즌 2'에 참여해 테마곡 '나야 나'를 쓴 작곡가다.


그는 샤이니, 엑소, 레드벨벳, 이효리 등 수많은 히트곡을 쓰기도 했다. 


인사이트tvN '문제적 남자'


그는 과거 버클리 음대와 뉴욕대 음대에 동시에 합격했지만 아버지의 반대로 입학을 포기한 수재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라이언 전은 워너원이 부른 히트곡 '나야나'를 작곡한 배경을 밝혔다.


라이언 전은 "'프로듀스 101 시즌 1' 이 성공적으로 끝나고 시즌 2에서 또 연락이 왔다. 너무 부담스러웠다"고 운을 뗐다.


그는 "수많은 작업 끝에 과거에 썼던 곡을 찾다가 9~10년 전쯤 만들어진 곡을 찾았다"며 "그게 바로 '나야 나'였고 원제목은 '문 라이트'"라고 밝혔다.


인사이트tvN '문제적 남자'


저작권료에 대해 묻는 MC 질문에 그는 "녹화 당일 저작권료가 입금됐다"며 “오늘 아침 입금액은 직장인 월급 정도”라고 말해 패널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이어 그는 "작곡가 팀이 판곡이 800만 장 이상이니 명수대로 나누면 집 한채 살 수 있는 정도는 된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한편, 라이언 전은 이효리의 '치티치티 뱅뱅'(Chitty Chitty Bang Bang)으로 데뷔했다.


당시 라이언 전은 무명이었음에도 이효리가 그의 능력을 알아보고 솔로 정규 4집 '에이치-로직'의 타이틀 곡을 맡겼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vN '문제적 남자'


'프듀2' 끝나고 6개월만에 훌쩍 큰 '워너원' 배진영그룹 워너원 배진영의 과거 프로듀스 101 출연 당시 앳된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이유리 기자 yur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