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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살' 넘는 나이 차 극복하고 절친된 스타 커플 5쌍

이번 생에선 누구도 떼어놓을 수 없을 것 같은 '소울메이트' 절친 스타 커플들을 소개한다.

인사이트Instagram 'dlwlrma'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둘이 친구라고?"


친구라고 하면 흔히 동갑내기나 한두 살 나이 차를 둔 사람들을 일컬을 때가 많다.


그러나 가끔 10년 이상의 나이를 뛰어넘은 우정을 과시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들은 서로를 이해하며 지지하는 모습으로 많은 팬의 부러움을 사기도 한다.


이번 생에선 누구도 떼어놓을 수 없을 것 같은 '소울메이트' 절친 스타 커플들을 소개한다.


1. 유인나(36세) + 아이유(25살) 


인사이트현대자동차 'i30'


인사이트(좌) KBS '유인나의 볼륨을 높여요', (우) Instagram 'dlwlrma'


인사이트tvN '명단공개 2017'


연예계 소문난 스타 커플(?) 유인나와 아이유는 틈만 나면 만나는 절친 사이로 유명하다.


두 사람은 함께 여행을 가는 것은 물론이고 우정링을 맞추기도 하는 등 커플 활동에 적극적이다.


아이유는 과거 유인나를 뮤즈로 삼은 '너'라는 습작곡을 만들기도 했으며 유인나 또한 "(아이유와 나는) 서로가 서로에게 '이제 영원히 내 옆에 있을 사람'이란 확신이 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지난 2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멜론뮤직어워드'에서 '올해의 앨범상'을 수상 소감으로 "저의 가장 친한 친구이고, 저의 1호 팬이고, 저의 연예인이고, 저의 뮤즈인 유인나 씨께도 정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방송을 접한 팬들은 순간 나까지 '심쿵'했다", "부럽다"며 이들의 우정을 부러워하는 반응을 보였다.


2. 윤종신(49세) + 장재인(27살)


인사이트슈어


인사이트Instagram 'yoonjongshin'


2010년 Mnet '슈퍼스타K2'에서 만나 소속사 대표와 소속 가수로 자리 잡은 윤종신과 장재인도 연예인계 대표 절친이다.


장재인은 2013년 갑작스레 '근긴장이상증'이라는 진단을 받고 2년간 활동을 잠정 중단해야 했던 투병 기간 동안 윤종신의 지지가 큰 힘이 되었음을 털어놓기도 했다.


앨범 작업이 안 될 것 같다는 말에도 수용해주는 모습과 크론병을 앓고 있어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냐고 물었을 때 "그냥 받아들여야지"라며 담담히 받아줘 병을 견디는 데 큰 힘이 되었음을 털어놨다.


3. 태연(29세) + 예리(19세) 


인사이트Instagram 'Taeyeon_ss'


인사이트Instagram 'smtown'


아이돌에서 싱어송라이터로 자리 잡고 있는 태연과 레드벨벳의 예리는 같은 소속사의 선후배로 알게 됐다.


자칭 타칭 태연 덕후를 인증하는 예리는 태연의 입간판 앞에서 사진을 찍는가 하면 두 팀의 기념촬영에서도 태연의 옆자리를 놓치지 않았다.


태연도 지난달 11일 예리와 함께 찍은 다정한 투샷을 공개하며 "여행가자"고 밝혀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4. 조인성(37세) + 도경수(25세)


인사이트SM 엔터테인먼트


인사이트SBS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도경수는 극 중 조인성이 맡은 소설가 장재열의 팬으로 등장해 인연을 맺었다.


도경수는 조인성과의 인연으로 연예계 남자배우 모임에 합류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달 25일 엑소 디오로서 콘서트 중인 도경수를 대신해 조인성이 청룡영화제에서 '신인남우상'을 대리 수상해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다.


5. 김선아(43세) + 보아(32세)


인사이트Instagram 'tonyhong1004'


인사이트Instagram 'boakwon'


가수 보아와 배우 김선아도 11살이라는 나이 차를 뛰어넘은 연예계 절친으로 유명하다.


보아와 김선아는 낯을 많이 가리는 연예인 사모임 '낯가림' 멤버로 유해진, 마동석, 고창석, 손현주, 장혁, 송중기 등도 멤버이다.


세대 차를 뛰어넘은 취향으로 묶여 끈끈한 우정을 과시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나의 연예인, 나의 뮤즈"…절친 유인나 언급한 아이유 '역대급 우정' 수상소감유인나를 향한 아이유의 애정이 듬뿍 담긴 수상소감이 온라인상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하영 기자 h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