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상'받고 감격한 박막례 할머니 감동적인 수상 소감 (영상)
유튜버 박막례 할머니가 유튜브 본사에서 수여하는 '실버 버튼(Silver Button)' 상을 받고 감격했다.
[인사이트] 이별님 기자 = 박막례 할머니가 유튜브 본사에서 수여하는 '실버 버튼(Silver Button)' 상을 받고 감격했다.
지난 12일 유튜버 박막례 할머니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버 버튼 개봉기'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박 할머니는 자신의 친구들을 초대해 실버 버튼 개봉 파티를 열었다.
실버 버튼은 유튜브 본사에서 수여하는 상으로 채널 구독자가 10만 명 이상일 때 받을 수 있다.
박 할머니는 수상을 기념해 친구들과 함께 잔치 음식을 나눠 먹고 노래방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친구들은 박 할머니의 수상에 감격해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박 할머니는 "고마워요. 열심히 한 번 해볼게요. 나이 더 먹기 전에 라며" 유튜브 측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팬들아 너의 덕분에 내 인생이 뒤집어졌다"며 "내 이름으로 상을 받는 건 처음"이라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박 할머니는 "내가 회사에를 다녀봤나, 일을 해봤나"라며 "식당 장사 전 20대 때는 파출부만 다니다가 내가 이런 상을 다 타봤다"고 감격하기도 했다.
한편 박 할머니는 손녀 유라 씨와 함께 촬영한 영상을 통해 페이스북과 유튜브 등에서 '현실 할머니'로 많은 누리꾼의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할머니는 본인 이름으로 된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 등을 개설하면서 누리꾼들과 직접 만나고 있다.
이별님 기자 byu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