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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소름 끼치는 좀비 피해 도망치는 '블러드시티' 오픈

피를 뚝뚝 흘리며 다가오는 좀비들을 피해 탈출하는 역대급 공포 체험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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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에버랜드가 좀비와 귀신이 여기저기에서 튀어나오는 '블러드시티'로 바뀐다.


29일 에버랜드 측은 9월 7일부터 시작하는 '할로윈 축제'를 맞아 놀이동산을 10만㎡ 대규모 공포 도시 '블러드시티'로 만든다고 밝혔다.


알파인 지역과 사파리월드, 아마존익스프레스 등 3만여 평이 넘는 곳에서 진행되는 '블러드시티'는 좀비 바이러스가 퍼져 10년 동안 폐쇄돼 온 도시에 전문 조사팀이 투입된다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방문객들은 블러드시티 조사팀의 일원으로 투입되게 된다.


인사이트에버랜드


방문객들은 피를 뚝뚝 흘리며 다가오는 좀비들 사이에서 생존자를 확인하고 함께 탈출해야 한다.


원한다면 입구에 마련된 '마담좀비 분장살롱'에서 분장 전문가에게 좀비 분장을 받을 수 있다.


영화 미술감독이 참여해 생생하게 공포의 도시로 구현된 '블러드시티'에서는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좀비에 잡혀 먹을 것처럼 무서움이 느껴진다는 후문이다.


인사이트에버랜드


에버랜드의 대표 놀이기구 티익스프레스와 아마존익스프레스도 밤에는 블러드시티를 탈출할 수 있는 호러 어트랙션으로 새롭게 변신한다.


특히 보트를 타고 어두컴컴한 580미터 급류를 즐기는 '호러 아마존 익스프레스'에서는 곳곳에서 괴수들이 깜짝 등장해 손님들을 놀래킬 예정이다.


좀비와 괴수의 추격을 뿌리치고 싶다면 에버랜드 홈페이지나 SNS에 사전 공지된 '좀비퇴치술' 동작을 익히고 가보자.


한편, 에버랜드는 섬뜩한 공포 체험을 꺼려하는 고객들을 위해 유쾌하게 즐길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한다.


드라큘라, 유령, 호박 등 50여명의 할로윈 캐릭터가 행진하는 '해피 할로윈 파티 퍼레이드'와 신비로운 마술쇼 등 다양한 거리 공연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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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