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가 '중도 포기'하는 에버랜드 공포체험 '호러메이즈' 22일 오픈
올여름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줄 공포 체험 '호러메이즈'가 돌아왔다.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올여름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줄 공포 체험 '호러메이즈'가 돌아왔다.
17일 에버랜드는 극강의 공포체험으로 더위를 이기고 싶은 이들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서 '호러메이즈'를 연다고 밝혔다.
보기만 해도 소름 돋는 좀비와 귀신이 떼로(?) 나오는 '호러메이즈'는 오는 22일(토)부터 열린다.
'호러메이즈'는 어두컴컴한 미로를 따라 감옥, 마취실, 수술실로 이동하며 오싹한 체험을 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난해 열린 호러메이즈 시즌 1에서는 30% 이상의 체험자가 중도 포기할 정도로 아찔했다.
하지만 올해는 시각, 청각, 후각, 촉각 등 오감을 자극하는 공포체험 요소를 더욱 강화시켰다는 후문이다.
평소 소름 돋는 공포 영화를 봐도 눈 하나 깜짝 안하는 담력이 센 사람이라면 도전해봐도 좋을 듯싶다.
한편, 만 14세 미만은 입장 자체가 불가한 역대급 공포 체험 '호러메이즈'는 핼러윈 축제 시즌까지 열린다.
7~8월에는 오후 12시부터 21시까지 운영되며, 그 이후에는 30분 정도 변동이 있을 수 있다.
가격은 5,000원을 따로 지불해야 한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