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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에 화장 두 번만 줄여도 '모공' 확 작아진다

점점 넓어지는 모공 때문에 고민이라면 일주일에 화장을 두 번만 줄여도 효과를 볼 수 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심연주 기자 = 화장 횟수를 줄이기만 해도 피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여성이라면 '메이크업'은 절대 포기할 수 없는 일 중에 하나지만 매일 화장을 하게 되면 피부에 무리가 간다는 사실은 누구나 잘 알고 있을 것이다.


화장하는 것보다 지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도 이런 사실에 기반을 두지만 사실 화장을 하지 않는 게 피부에는 훨씬 좋다.


하지만 절대 화장을 포기할 수 없다면 휴일만 화장을 쉬거나 가볍게 해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겠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gettyimagesbank


지난 24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화장을 줄이면 모공이 줄어든다고 소개했다.


우리가 흔히 쓰는 메이크업 제품의 입자가 모공에 축적돼 오염물질이나 먼지와 결합하면 모공은 넓어진다. 하지만 화장을 쉬어주면 피부가 모공을 통해 숨 쉴 수 있게 되며 얼굴에 있는 불순물도 더욱 쉽게 제거돼 자연스레 모공은 작아진다.


미러 측은 모공이 작아지는 효과 외에도 '피부 건조증', '눈 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메이크업 제품은 피부 세포 재생 과정을 방해하는 가장 큰 요소 중 하나로 화장을 줄이면 죽은 세포가 새로운 세포로 교체될 시간을 주게 된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gettyimagesbank


죽은 세포가 피부에서 씻겨져 내려가면 수분 흡수를 더욱 효과적으로 할 수 있기 때문에 피부 건조증을 예방할 수 있다.


눈 화장 역시 주로 이용되는 아이라이너나 마스카라에 든 방부제가 결막염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매일 하는 것은 좋지 않다.


눈 건강 관련 단체인 비전 소스 아이 케어 (Vision Source Eye Care)에 따르면 "눈 화장으로 야기 될 수 있는 가장 심각한 상해 중 하나는 각막 손상이다"라며 주의를 요구하기도 했다.


따라서 눈화장도 눈이 휴식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게 쉬는 기간을 두고 하는 것이 눈 건강에 도움이 된다.


매일 샤워하면 피부건조증 때문에 '여드름' 생길 수 있다잦은 샤워가 오히려 피부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흥미로운 사실이 공개됐다.


매일 '이것' 바꾼 뒤 남성 피부에 일어난 놀라운 변화여드름성 피부 질환을 수많은 시도와 노력 끝에 깨끗이 해결한 남성의 비밀이 밝혀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심연주 기자 yeo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