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 16℃ 서울
  • 8 8℃ 인천
  • 16 16℃ 춘천
  • 15 15℃ 강릉
  • 16 16℃ 수원
  • 13 13℃ 청주
  • 13 13℃ 대전
  • 11 11℃ 전주
  • 13 13℃ 광주
  • 16 16℃ 대구
  • 18 18℃ 부산
  • 16 16℃ 제주

돈 벌려 친자녀 '성추행'하는 동영상 촬영해 소아성애자에게 판 엄마

아이들을 성추행하는 동영상을 촬영해 소아성애자들에게 판매한 엄마의 행동에 누리꾼들이 분노하고 있다.

인사이트(좌) 케리 하우드 / Metro , (우)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심연주 기자 = 자신이 낳은 아이들의 동영상을 소아성애자들에게 판매한 엄마의 행동이 사람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6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돈이 필요하다는 이유만으로 자녀 두 명을 성적으로 학대하는 동영상을 소아성애자들에게 판매한 친엄마에 대해 보도했다.


미국 애리조나 주의 뉴햄프셔에서 체포된 여성 케리 하우드(Keri Harwood)는 미성년자 성적 학대, 10건의 성희롱, 아동학대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gettyimagesbank


보도에 따르면 케리는 모바일 게임인 포켓몬 고 계정을 통해 아이들을 학대하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적게는 5만 원, 많게는 10만 원에 판매했다.


또한 자신의 메일 계정에 동영상을 올려놓고 제3자도 접근이 가능하도록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공유했다.


심지어 온라인을 통해 만난 소아성애자 남성은 케리에게 아이들 앞에서 자위행위 하는 동영상을 보내달라고 요구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gettyimagesbank


경찰에 따르면 케리는 돈이 필요해서 남편이 일하러 직장에 가 있는 동안 동영상을 찍었다고 진술했으며 현재 구류 상태로 조사 받는 중이다.


보도를 접한 누리꾼들은 "자녀들을 돈 때문에 팔아먹다니 용서가 안 된다", "반드시 강력한 처벌을 통해 소아범죄를 예방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케리의 행동에 분노하고 있다.


친딸 600번 성폭행한 남성에게 '징역 3000년' 선고한 법원자신의 친딸을 무려 600번 이상 성폭행한 남성이 그에 상응하는 처벌을 받게 됐다.


심연주 기자 yeo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