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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밤 골목길에서 마주칠까 무서운 '호러' 메이크업

여름을 맞아 길에서 마주치면 기절할 정도로 오싹한 호러 메이크업이 인기를 얻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mimles'


꿈 속에 나타나 잠 설치게 만들 정도로 음산한 '호러 메이크업'이 있다.


지난 9일(현지 시간) 온라인 매체 팝슈가는 '착시(optical illusion)'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활동하는 미미 초이(Mimi Choi)의 사연을 전했다.


그녀는 벤쿠버 미용학교 블랑쉬 맥도날드(Blanche Macdonald)에서 3년 동안 메이크업을 배웠다.


평소 호러와 엽기적인 주제에 관심 있던 그녀는 초현실적인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남들이 따라할 수 없는 독특한 메이크업에 도전하기 시작했다.


인사이트Instagram 'mimles'


설명에 따르면 그녀는 메이크업을 완성하는 데에만 평균 5시간 넘게 소요된다. 


오밤중에 그녀를 마주친다면 놀라서 뒤로 자빠질 정도. 그녀의 독특한 호러 메이크업은 점차 누리꾼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으며 인스타그램 팔로워 32만 명을 기록했다.


그녀의 가장 핫한 프로젝트는 단연 'CHUNKY'라고 이름 붙여진 작품이다. 사진 속에서 여성은 고깃덩어리처럼 잘린 것 같은 착시효과를 일으킨다.


그녀의 메이크업은 종류를 가리지 않는다. 손을 감쪽같이 초밥, 김밥, 생선, 지퍼 등으로 변형시켜 '엄지 척'을 하게 만든다.


인사이트Instagram 'mimles'


미미는 자신만의 독특한 감성을 메이크업으로 표현하려 애쓴다. 착시 메이크업을 통해 그 누구도 따라 할 수 없는 독창성을 추구하고 있다.


미미는 "착시 메이크업은 기존에 없던 메이크업 종류"라며 "나 자신의 싸움에서 창조적인 결과물을 얻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마 내 메이크업을 본 사람들은 분명 놀라서 기절할 것"이라며 즐거워했다.



직접 의상 제작해 완벽한 '코스프레' 솜씨 자랑하는 금손 여성 (영상)할리우드 스타와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넘나들며 이들을 완벽하게 코스프레하는 여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