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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지에 갇혀 살다 난생처음 '침대'에 누워보고 울먹인 강아지 (영상)

답답한 케이지가 아닌 포근한 침대에 난생처음 누워본 강아지는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인사이트Facebook 'Jill Stafford'


난생처음으로 침대에 누워본 강아지는 울먹이며 행복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지난 8일(현지 시간) 온라인 매체 라이프데일리는 평생 케이지 안에서만 갇혀 살다가 처음으로 침대에 누워 기뻐하는 강아지 밀리(Millie)의 사연을 전했다.


밀리는 불테리어 종으로 지난 7년 동안 케이지에 갇혀 새끼만 낳는 생활을 이어왔다. 


하지만 동물 구호단체에게 구조되면서 녀석의 인생은 180도 달라졌다.


인사이트Facebook 'Jill Stafford'


밀러가 입양되기 전, 잠시 보호해주던 여성 질 스태퍼드(Jill Stafford)는 녀석의 행동을 보고 가슴 먹먹해졌다. 


녀석은 선물받은 '강아지 껌' 간식도 주저하며 편안히 먹지 못했다. 


또 평생 제대로 된 담요나 편안한 침대에서 잠들어 본 적이 없었던 녀석은 쿠션감이 가득한 침대 위에서도 당황했다.


녀석은 딱딱했던 케이지 바닥이 아닌 푹신한 침대에 눕고 잠시 울먹거리는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Facebook 'Jill Stafford'


하지만 스태퍼드가 팔 베개를 해주며 "잘 자 베이비"라고 말하자 편안함과 안락함을 느낀 녀석은 곧 침대 위를 뛰어다니기 시작했다.


스태퍼드는 "밀리는 분명 단 한 번도 행복했던 적이 없었던 강아지처럼 굴었다"며 "뭐든 처음 경험하는 녀석을 볼 때마다 가슴이 먹먹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편안한 침대에서 기뻐하는 밀리를 보고 나까지 행복해졌다"고 전했다.


YouTube 'Rumble Vi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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