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갔다 만난 '아기 유기견'을 비행기 태워 입양한 여성

via Emmy Karnot /Facebook

 

꿈에 그리던 휴가를 떠났던 젊은 여성이 휴양지에서 우연히 아기 유기견을 만난 뒤 거액을 부담해 자신이 사는 고국으로 입양해 화제다.

 

16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독일에 사는 여성 에미 카노트(Emmy Karnot)의 훈훈한 미담을 소개했다.

 

에미는 최근 필리핀 보라카이로 6주 동안 휴가를 떠났는데 그곳에서 뜻밖의 인연을 맺게 됐다.

 

경찰차 밑에서 혼자 살고 있는 어린 유기견을 만났는데 아무도 돌보는 사람이 없었다.

 

해변에서 놀던 중 필리핀 현지 경찰들이 농담으로 그녀에게 "생일 선물로 강아지를 주겠다"고 했다.

 

via Emmy Karnot /Facebook

 

평생 강아지를 키워보지 않았던 에미는 잠시 고민했지만 어린 유기견의 맑은 눈동자를 보고 그만 '사랑'에 빠지게 됐다고 말했다.

 

여행 일정을 앞당겨 유기견과 함께 독일로 귀국하기로 결정했고, 복잡한 절차와 많은 비용을 부담해 비행기에 오를 수 있었다.

 

친구들의 도움으로 독일에 돌아온 에미는 멍멍이를 가족으로 맞이해 잠시도 떨어지지 않고 생활한다고 근황을 전했다.

 


 


 

via Emmy Karnot /Facebook

 

김지현 기자 john@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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